하루일기

영등포 신길동 '길동우동'시원한 냉모밀이 땡기는 요즘 날이 정말 후덥지근하다. 가만히만 있어도 땀이 나는 날씨...냉모밀 먹고 싶어서 동네 맛집이 어디있나 찾다가 다녀온 곳냉모밀과 단짝인 돈까스를 주문하고 흠칫했던 돈까스의 양영등포 신길동 '길동우동'진짜 너무 놀랐던 돈까스 크기 완전 크다. 우리 동네 수제 돈까스집 돈까스보다 더 크다.맛은 평범했지만 양이 많아서 좋았다.냉모밀은 기대 이상의 맛이였음:)

영등포 신길동 '천수냉면'여름 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시원하고 쫄깃한 냉면을 빼놓을 수 없다.어느샌가부터 우리 동네에 생긴 냉면집인데 웨이팅이 장난아니였다.그래서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다.이름은 축구 선수 이천수가 생각나는 '천수냉면'간판부터 시원시원한 색이다. 영등포 신길동 '천수냉면'신길동에서 사람들이 기다리면서 먹길래 어떤맛인가 궁금해서 먹어봤지만우리가 아는 역시 그 냉면맛! 물냉면은 그저 그랬지만 그래도 비빔냉면은 진짜 맛있었다.양념장이 중독적인 맛이였음사람들이 만두도 많이 시켜먹던데 만두가 인기가 많은듯하다. 다음에 또 오면 만두랑도 먹어봐야지!

신풍역 마라탕 맛집 '쏘핫'마라탕은 내가 2년전부터 빠진 음식 중 하나이다.우리 동네엔 많은 마라탕집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마라탕집이 주말에 문을 닫았다.그래서 동네에 다른곳을 가볼까 해서 다녀온 신풍역에 위치한 '쏘핫 마라탕'한입먹고 어? 덜 자극적인 맛인데? 하고 먹었던 마라탕난 자극적인 마라탕이 좋은데..그맛에 먹는거 아닌가?! 영등포 신풍역 마라탕 맛집 '쏘핫 마라탕'내가 너무 좋아하는 마라탕 자주 가는곳이 문이 닫아서 이곳에 가게 되었는데 덜 자극적인 맛이라 같이 간 친구도 괜찮았다고 헀다.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안에 내부도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좋았음 :) 여기 네이버 평점이 되게 좋고 리뷰도 좋던데 그런 이유가 있었음:) 맛있다!

영등포 신길동 번쩍 피자 내가 2년전에 이사 온 곳엔 맛집들이 정말 많다. 오래된 동네라 그런지 이런 맛집들이 정말 잘 되어있음오랜만에 피자를 먹고 싶어서 새로 생긴 번쩍피자라는 곳에서 주문을 했다.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할인을 8000원이나 하고 있었음...지나가면서 봤는데 테이크 아웃하면 7000원 할인한다던데 배달은 8000원 할인이라니만원 극초반대로 쉬림프 피자 시켜봤음영등포 신길동 번쩍 피자 원래 번쩍피자 있던 곳에 '시장피자'라는 오래된 피자집이 있었다.근데 어느날 번쩍피자로 바뀌고 메뉴들이 싹다 리뉴얼됨. 같은 사장님인지는 모르겠지만할인도 많이 해주시고 맛도 진짜 맛있고 더 잘 되셨음 좋겠다...진짜 너무 잘 먹었습니다 ㅠㅠ

안산 상록구 '부산돼지국밥'오랜만에 안산으로 캠핑을 다녀왔다. 캠핑이 끝난 다음날은 딱 점심시간이 된다.그래서 주변 맛집을 꼭 들리곤 하는데 어제 캠핑요리로 면밖에 안먹어서 밥을 든든하게 먹고 싶었다.주변 맛집들 검색해보다가 발견한 돼지국밥집가게 이름이 '부산돼지국밥'  안산 상록구 '부산돼지국밥'일단 내가 동네에서 먹던 돼지국밥이랑 좀 다르다고 느낀게 느끼함이 없고 굉장히 담백했다순대가 없고 살코기로만 이루어져 있었다. 곧 부산을 가는데 거기에도 이런 맛일려나? 기대된다. 여튼 이쪽가실일 있음 한번 가보시길 진짜 맛있음!

영등포 신길동 한정식 맛집  (부자 칼국수)진짜 더워서 입맛이 사라짐... 무엇을 먹어야지 사라진 입맛이 돌아올까?주말 점심만 되면 동네 사람들도 붐비는 우리 동네 칼국수집이 생각나서 갔다왔다.콩국수도 팔고 있고, 비빔칼국수 그리고 바지락 칼국수까지!한정식도 있는 부자 칼국수다.영등포 신길동 한정식 맛집  (부자 칼국수)비빔 칼국수가 진짜 너무 맛있었다. 매콤새콤한 소스가 진짜 만능이였음.양도 진짜 많았음. 김치찌개는 살짝 아쉬웠다그리고 밑 반찬이 진짜 맛있어서 리필 더 해먹고 싶은정도였음!

영등포 신길동 호수 삼계탕진짜 요즘 날씨가 미쳤다.날이 더워서 그런지 입맛도 없고 뭘 먹어도 맛있지도 않고그래서 내가 이럴때마다 주기적으로 가는곳이 있는데 바로 우리 동네에 삼계탕 맛집호수 삼계탕이다.걸쭉한 국물이 끝내주는곳 진짜 여기 주말에 가면 줄이 어마어마함영등포 신길동 호수 삼계탕초복.중복,말복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는 호수 삼계탕하도 인기가 많아서 가게가 많이 늘어났다. 닭크기는 정말 작은 닭은 쓰긴 하는데 양이 적어서 그렇지 맛은 진짜 내가 먹어본 삼계탕 중에 진짜 맛있다.

영등포 신길동 도림동 조마루 감자탕전날 술을 마시고 자서 그런지 해장을 하고 싶었다. 해장하면 생각나는것이 라면이나 짬뽕인데 나는 뼈해장국이 진짜 해장하는 최고의 음식이라고 생각함든든하게 배 채워주기때문에...! 동네에 있는 조마루 감자탕을 다녀왔다. 영등포 신길동 도림동 조마루 감자탕오랜만에 든든하게 먹고 왔다.이곳은 내가 중학교 시절부터 있었던 곳인데 진짜 장사가 늘 잘된다.가게 내부는 예전엔 좌식이였는데 이제는 의자가 놓여져 있다. 신발 신고 들어가는거 가능!맛은 뭐 누구나 아는 평범한 맛이다.

신림 순대타운 '미자네'와 몇년만에 신림동이야? 진짜 오랜만에 다녀왔다.몇달전부터 백순대 백순대 노래를 불렀는데 간만에 쉬는날이라 주말을 이용해서신림 순대타운을 갔다옴! 내가 청소년때 정말 많이 갔던 곳이다. 그중에서도 3층에 위치한 미자네!오랜만에 가도 맛은 그대로지만 가격이 올랐다 ㅠㅠ신림 순대 타운 '미자네'정말 오랜만에 갔지만 옛날 그맛 그대로다.가격은 올랐지만 물가가 오른걸 생각하면 뭐 괜찮다.미자네는 내가 고등학생때 많이 갔는데 벌써 내가 30살이 되었음...미자네는 남자 사장님이 진짜 유쾌하시고 친절하시다. 맛은 최고임! 난 여기만큼 백순대 맛있는곳 없다고 생각함...!잘 먹고 왔습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김명자굴국밥오랜만에 여의도로 차박을 다녀왔다. 원래는 망원쪽으로 갈려고 헀는데 사람이 정말 많아서 여의도로...!여의도에서 하룻밤을 차에서 자고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사당쪽으로 향했다.시원한 콩국수와 직화 불낙지가 유명하다고 해서 다녀온곳!이미 직장인들 사이에선 맛집으로 불리는 곳이다.여의도 맛집 김명자 국굴밥일단 낙지 덮밥은 기대 안한 맛이였는데 진짜 낙지도 크고 불맛도 너무 좋아서 다 먹어버림콩국수는 면빨이 쫀득하고 시원하게 정말 잘 먹었다.이곳은 새벽 6시에 오픈한다. 직장인분들이 아침에 이용한다는 사실...직원분들도 완전 친절하심:)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