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맛집 노포감성 야장 삼겹살 향촌식당 (을지로맛집/향촌시장웨이팅/삼겹살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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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야장 삼겹살 향촌 식당

한달전 을지로 갔다가 이런 곳이 있길래 가보고 싶다 했었는데 드디어 저번주에 다녀왔다.

길거리 골목에 테이블이 놓여져 있고 많은 젊은 사람들이 삼겹살을 구워 먹고 있었다.

굉장히 이색적이라 꼭 가고 싶었는데 드디어 다녀옴!

향촌식당 메뉴이다. 삼겹살은 15000원 / 2인이 먹게 된다면 30000원정도 나온다.

일단 웨이팅이 저녁시간대에 가면 엄청 많은데 나는 오후 4시쯤 도착해서 기다리는거 없이 바로 자리를 잡았다.

이곳에 모든 반찬은 셀프다.

여기 김치가 예술이였음... 신김치가 통으로 나오는데 삼겹살 불판에 구워먹기 안성맞춤인 김치였다.

삼겹살은 2인분 양이다.

불판 위에 삼겹살을 올리고 감자와 버섯까지 올렸다.

진짜 김치까지 올리니 극락 그 자체! 이 삼겹살 냄새가 골목 골목 엄청 난다.

야외에서 먹는 삼겹살이라 그런지 더 맛있었음 사람들이 많아서 오랫동안 앉아있기 좀 그랬지만 밥만 먹고 나왔다. (나만 술 안먹음)

을지로 야장 노포 감성 삼겹살 '향촌식당'

사실 그렇게 많은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 그 감성은 별로 였다.

삼겹살은 뭐 언제나 먹어도 맛있지만 그 야외에서 먹는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거 같은데 

날이 워낙 더워서 사실 밖에서 먹기가 힘들었음 ㅠㅠ

봄이나 가을에 오면 딱 좋은곳인거같았다, 무엇보다 다른곳보다 삼겹살은 저렴한 편에 속하지만 모든것이 셀프라서 알아서 다 가져와야함.! 음료와 술도 셀프다. 

여튼 노포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야외에서 삼겹살을 먹고 싶다면 한번쯤 가보는것도 좋을듯! 

찾기가 어렵다...! 향촌식당 네이버에 치고 가면 됨!